간장계란밥으로 오해할 수 있으나..
가츠동..
맛은 일본간장 들어간 간장계란밥맛... + 돈까스맛..
육질은 매우 꽉차 있는 느낌.
가라아게동
저 위에 오징어 머리 같은 건 미니고구마임.
닭튀김강정보다 저 고구마가 신기해서 그랬는지 더 매력적이었음.
엄청나게 파이팅이 넘치는 사장님과 직원분들이심.
30석 정도의 적은 공간임.. 테이블로 굳이 생각하자면 6개 정도?
아직도 기억나는 멘트들..
"손님손님~ 맛있어요? 많이 있으니까 더 드세요~"
"손님손님 끝에 앉아계신 손님 행복하세요~ 맛있죠? 네? 국물 더 드릴까요?"
"6번에 가라아게동 나갑니다!!!"
"손님 또 오셨죠? 예? 아니라구요?? 아닌데... 제가 착각했나봐요 ㅋ"
"파이팅으자~!!"
가격은 살짝 저렴한 정도.
간은 맨첨에는 안쎘음.. 그런데 먹다보니 좀 짬..
서비스는 귀찮을정도로 최강함.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온몸에 기름냄새가 베었음.
다 먹고 나갈때 요구르트 주셨음.
가급적 주말 저녁 방문은 비추함..
7시경 도착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거의 40분 기다렸고,
먹고자 했던 재료들이 점점 다 떨어져버림..
밥은 더 달라고 하면 무료로 더 드립니다.
저는 다찌에 정면으로 앉아서 먹었어요.
2017년 3월 16일에는 이 만푸쿠 가게의 3주년 기념이라고 합니다.
기념품 준비되어있다고 받아가시라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