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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Hobby)/요리(Cook)

2017.02.18 '종점스테이크' 맛집 탐방후기







종점 스테이크 


위치: 선유도역 부근 10분 조금 더 넘는 거리. 


주문음식: 런치. 사이드 토시살옆밥.










시간은 11시에 오픈!! 


도착한 시간이 11시가 아니어서 입구에서 서성거림. 










기다리다가 

햇살이 좋아서 

햇살이 안 좋아서 

햇살이 그저 그래서 










와인!! 포도주!!!! 









물병이 와인병... 


그냥 물병이 아니어서 그런지... 


사진이 있어보이게 나옴!!









가려진 창으로 햇살이 비추어서 


실제 가보면 조용하고 매우 만족스러움!!




음식평: 보통의 물 맛!

고기의 질은 나쁘지 않은 편. 

너무 질기지도 않고 물렁하지도 않고 겉은 강한 불로 

속은 미디움 레어로 되었고 양파의 달달함이 매우 좋음. 


채소는 소스의 산미가 강해서 

자칫 고기의 기름기가 기분이 나쁠 수 있는 것을 잡아줌. 

물병이 와인병이어서 맘에 듬. 


무 피클은 직접 만든 듯 함. 

살짝 달다는 느낌도 있지만 무난함. 


단점은 플레이트 접시가 조금은 따뜻하게 준비되어 서빙되면 어떨까 싶음. 

특히나 겨울날의 음식은 쉽게 더 빨리 차가워지기 때문. 


콘은 선택할 수 있으면 좋을 듯 함. 

고기와 섞이게 되면 마요의 향이 강해서 고기의 맛을 변질시킴. 

콘 대신에 채소를 더 줘도 좋고 구운마늘이나 

바삭한 마늘이 나오는게 더 좋을 것 같음. 


가격은 11,000원. (VAT포함)


아! 런치임에도 날이 추우니 미리 스프 하나 내어주면 참 고마울듯.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