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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Hobby)/영화(Movie)

인페르노 (Inferno, 2016) ★★★☆




한줄평: 다빈치 코드, 천사와 악마를 이어가는 로버트 랭던인데 전 시리즈들과는 상관없음. 


이전 스토리들의 영화가 좋은 점은 다양한 로케이션에서 다양한 추리를 해가면서 
위기를 모면하고 다음단계로 넘어가는 장면이 좋은 것임. 
이번 작품 역시 로케이션을 바꾸긴 했으나, 벌써 이러한 프레임에 면역력이 생긴 것인지, 
막 재미있거나 두근거리거나 몰입이 되는 느낌은 별로 안 들었음. 
영화에 집중을 못하고 다른 생각이 들었을 정도이니까. 

이전 스토리와 이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몰라도 감상하기 충분함. 
엄청난 재미는 없지만 코난이나 김전일 등의 만화를 좋아하거나 
셜록등의 추리물을 좋아하거나 고고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지켜보면 괜찮겠다 싶은 영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