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프라다 입은 악마를 벗어난 '앤 해서웨이',
수트 입은 70세 인턴 '로버트 드 니로'를 만나다!
창업 1년 반 만에 직원 220명의 성공신화를 이룬 줄스(앤 해서웨이). TPO에 맞는 패션센스, 업무를 위해 사무실에서도 끊임 없는 체력관리, 야근하는 직원 챙겨주고, 고객을 위해 박스포장까지 직접 하는 열정적인 30세 여성 CEO! 한편, 수십 년 직장생활에서 비롯된 노하우와 나이만큼 풍부한 인생경험이 무기인 만능 70세의 벤(로버트 드 니로)을 인턴으로 채용하게 되는데..
로버드 드 니로
앤 해서웨이
낸시 마이어스
리뷰:
Not Bad!!
앞서 줄거리에도 있지만 성공한 젊은 CEO의 삶 속에 은퇴한 하이 시니어(High Senior)가 함께 들어가서 겪게 되는 이야기.
영화를 보는 내내 안좋은 일본의 잔재이지만, 고려장의 이야기가 생각났다.
고려장의 주요 스토리는 자신의 노부모를 산에 버리는 것인데 노부모의 지혜로 역경을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이 교훈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비슷한 맥락에서 영화 '인턴' 역시 젊은 CEO가 헤쳐 나가는 과정속에
버거운 일들을 노익장의 파워스런 지혜로 극복하는 내용이다.
인상깊었던 장면:
뜬금없지만.. 호텔에서 한개에 $15짜리 베어젤리와 프링글스 등
다과를 기업CEO 라는 쿨(Cool)한 마인드로 먹을 때이다.
과연 나는 언제 그렇게 시원시원해질 수 있을까?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