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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Life)

오늘의 사설!

촛불 1년...

5월 2일이 촛불시위를 한지 딱 1년째라고 하네요?
처음의 작은 촛불에서 시작하여 6월 즈음에는 100만 촛불이 되었죠?

촛불시위를 왜 했는가를 모르는 분이 있을까요?
음.. 왜 했냐면.. 광우병의심이 되는 미쿡소를 들여놨기 때문이죠.
어디에? 우리나라 밥상에... 이제 숟가락만 올리면 되냐구요?

당연히 안되죠... ㅋㅋ

그래서 마련한 유노표 사설!
시작합니다. (오늘의 늬우스는 잠시 쉬어요~!)

현재 세월로는 1년이 지났지만 정작 안정성문제는 개선된 것이 하나도 없데요.
더군다나 MB형이 가져온 미쿡소... 정작 미쿡인들은 다운너 소(주저앉는 소)에 대한 도축까지 금지시켰어요.

지난해 10월, 미국쇠고기 수입량은 7369톤으로 계측되었어요. 최고죠.
하지만 11월에는 5540톤, 12월 4469톤이 되었고,
올해 1월 4468톤, 3157톤으로 감소세가 뚜렷해지고 있죠.

그럼 우리가 왠지 국민으로서 소비자층으로서 거부하는 것처럼 보이시죠?
아닐껄요?

현재도 유럽이나 캐나다에서도 우리나라에 SRM(광우병특정위험물질)에 대한 수입을 하라고 눈치를 주고 있어요. 미쿡만 되냐?! 뭐 이런식... = ㅅ=
캐나다는 쇠고기 시장개방에 대한 요구를 WTO에 제소한 상태이구요.
유럽도 미국과 동등한 기준으로 쇠고기 시장개방을 요구하고 있지요.

또한, 일부는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이 확보가 되었다고 말하고 있지만 한달 전 오바마씨는
앞서 말한 다우너 소 도축금지와 함께 식품유통을 금지 시켰어요. 그리고 캐나다생우 수입에 대한 소송까지 진행중이지요. 즉, 안전하지 않다는 것이예요.

그렇다면 우리가 할일은 없는것인가?
1년이 지나도록 우리가 그동안 먹은 고기중에 미쿡산이 없을까요?
분명히 있을꺼예요. 1년이 지난 지금도 말들은 하죠.

"가리면서 먹다보면 세상에 먹을 것 하나도 없겠다"

전 그래도 가리라는 뜻으로 한마디 남깁니다.

"100프롭니다."(사망률)

가장 확실한 방법은 정말 정부가 잘못을 인정하고 다시 시작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잘난 OIE기준도 과학적이 아니었다 시인하고, EU의 기준으로 따르겠다. 하면 끝!
아닌가요?

계속 버티면 온갖 질병물질들이 우리 식탁위로 올라오는 건 시간문제가 되었습니다.
특히! 우리 잘난 군인들 밥상에 올라오겠죠.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다 올라오겠네요.
야식도 주겠죠? 만두로..

왜 이렇게 문제가 많은 건지..
공화국시절처럼... 미네르바 잡아가고.. 연예인들 자살하고.. 교사들은 군대식으로 체벌이니 벌이니 주고 학생들은 기어오르고.. 경찰은 선체포후조사 이고..
나라가 썩었다고 보기에는 아직 세상은 참 좋은데...

가깝게 우리 학교만 보아도. 순진하고 착한 사람들 참 많은데..

출처: 오마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