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계속 이야기 해보고 싶어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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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 신윤호 | 등록일 | 2009-06-07 16:3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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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57 국가 사회적인 문제로 한기인을 혼란시키는 분들 보십시오. [15] 신윤호 2009-06-05 426 간만에 자유게시판에 와보았습니다. 시국선언이라는 말들도 보았습니다. 총학생회는 뭐하는거냐는 말도 보았습니다. 학교직원은 학교사업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자 그게 목표입니다. 학생단체의 장들은 그 단체들과 소속된 학생 모두의 권익을 위해 집결한 단체이자 목적입니다. 한기인 여러분! 흔들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흔들림을 야기 시키지도 말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가장 기본적인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사원의 업무는 회사의 일입니다. 회사에 발전적인 이익을 가져오는 것이 회사의 존재이유입니다. 학생의 업무는 학업입니다. 모르고 부족한 것들을 배워가면서 자라나는 것입니다. 지금 사회적문제는 어느덧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등등 복합적으로 다양하게 얽히고 ?霞薦笭윱求?. 쉽게 풀리는 문제가 아님을 앞서 말씀드립니다. 아무리 공화국이니 말하고 MB에 대해 욕하고 비판하고 하더래도... 어쨌거나 누군가는 뽑았던 대통령임을 주지하시길 바랍니다. 지금은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기말시험기간입니다. 언론? 믿지 마십시오. 필터링 할 수 있는 능력과 지식과 상식이 기반되었을때 정보를 받아들이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지금은 앞설 때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다시 한번 준비하십시오. 공부하십시오. 그리고 나 자신이... '개인'이 힘이 생겼을때 다시 생각하십시오. 그래도 늦지 않을 것입니다. 그때가 된다면 그런 '개인'은 우선 (한기인)3천명은 확보되어 각계 각층에 힘을 발휘하고 있을테니까요. 줄이겠습니다. 시험공부 열심히 하셔서 부디.. 건승하시길.... 답글 수정 삭제 목록 홍승길 너무 옳소. 어쨌거나 누군가는 뽑았던 대통령임을 주지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이대사가 너무 옳소.. 중학교때 슬슬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참좋지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기 시작할때부터 제가 생각하는 이런사람은 대통령이 된적이없었지요 김대중전대통령도 노무현전대통령도 이번 이명박대통령도 제가 제발 아니길바랬던사람들이 모두 되버렸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의 대통령이잖아요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줍시다 ㅠ 쥐새끼니 뭐니좀 하지맙시다 유학생 혹은 외국인들이 알아들을까봐 겁납니다 너무 챙피해요 2009-06-06 6:12:43 김대영 한기인을 혼란시키다니요? 게시판의 글을 다 읽어보았으나 기껏해야 "우리 학교는 학교의 입김으로 분향소도 설치 못했더라 다른 곳은 시국선언이니 난리인데 총학생회가 사회.정치에는 관심한게 말이 되냐, 국민장 기간에 우리학교는 야외 파티를 벌였다더라 " 정도 수준인데 이건 대학생이라면 당연히 가져야 할 생각이 아닐까요 기말 고사 기간이기 때문에 공부를 해야 하고 취업하고 나고 그때 생각하라는 말씀은 우리가 고등학교때 "우선 공부먼저 하고 대학교때 너희 하고 싶은거 다 하렴"이라고 하던 부모님 말씀과 다름이 없네요 물론 이렇게 혼란스러운 분위기에 흔들리지 않았으면 하는 글쓴이의 의도는 어느정도 공감하지만 사회 현실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겪으면서 자신의 가치관을 키워 나가는 것 또한 학점만큼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 나라의 민주주의를 앞당겼던 사건들의 선두에는 언제나 학생들의 권익을 우선시 해야 하는 학생회와 학업이 본문인 대학생이 있었는데요. 2009-06-06 12:39:50 천재성 대학생때 공부가 본업이니 공부를 열심히 하고 졸업해서 직장 잡으면 일을 열심히 해야 하니 일만 보고~~ 정치는 정치하는 사람이 해야 하니 정치인만 열심히 해야 하나요?? 문득 이런 생각이 드네요.. 2009-06-06 14:32:31 신종수 이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2009-06-06 17:28:5 황정하 학생의 본분은 공부이지만 한나라의 대통령이셨던 분이 서거했는데 조금의 시간정도는 내도 괜찮을거같아요. 2009-06-06 20:46:7 신윤호 묻습니다. 지금 댓글을 달아주신 학우분들께서는 국가를 위해 학교를 위해 자신을 위해 무엇을 하셨나요? 촛불집회, 청와대 앞 시위, 시청앞 집회구성, 분향소운영, 총학생회장과의 면담, 8대 총학생회장과의 만남, 태안기름유출봉사, 학교 길거리 청소, 유관순사우 방문, 3.1절행사, 마라톤 봉사, 모두를 위한 정보글... 전 이런 것들을 감히 했습니다. (가깝게 생각나는 것들만 적었습니다.)그럼에도 저는 해본 결과 아니라는 판단이 들어서 입니다. 공부가 먼저되어야지 힘도 생깁니다. 지금 아무리 발벗고 나선다 한들 누가 알아주나요? 알아주는 사람 없더군요. 그렇다고 보람? 한순간입니다. 과거회상만 하면서 그때 나도 이런거 했어! 라고 말은 하지만 실력은 사라지고 지날 뿐입니다. 공부는 때가 있다는 어른들의 말씀이 백배옳습니다. 2009-06-06 22:22:54 신윤호 관심을 갖고 토론을 나누는 장은 좋습니다. 키보드 워리어...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지 다시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자신의 능력과시가 되면 절.대.로 안되겠지요. 옛날의 선배대학생들이 시위하고 대모해서 세상을 바꾼 이야기는 그때의 이야기입니다. 참고는 할 수 있으나 그대로 해서는 안됩니다. 언제나 현실이라고 말하는 현재의 상황은 다른 것이니까요. 저는 말합니다. 말로는 이미 성을 짓고도 남았다고.. 말뿐이 아닌 행동이 필요합니다. 그게 아니면 힘을 키우기 위해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2009-06-06 22:27:16 최요한 학생은 공부만, 직원은 업무만, 그럼, 학생이 아닌 국민으로 봐을땐, 국민인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어야 합니까. 2009-06-07 2:12:12 신윤호 국민은 납세의 의무가 있죠... ㅋㅋㅋ 국민... 어렵네요... 지금 국가의 정세를 이 지경으로 만든 것도 어쩌면 국민한표의 영향이 아닐까요? 기억해야겠죠. 오늘날의 모습을... 그리고 바꾸어야겠죠...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힘이 없다면 힘을 키워야 겠죠. 힘이 있다면 그것을 올바른 곳에 사용해야 겠죠. 전 아직 학생들은 힘이 없다고 생각해요. 합의일치않는 힘은 무용이죠. 하지만 현재 모든 국민이라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이 합일/단결/하나 가 될 수 있다면 전 세상을 뒤바꾸자라고 말할 것입니다. But, 우리학교 학생들만 보아도 하나가 되지 못하고 있죠. 그러므로 전 힘을 키우라고 말할 수밖에요. 쓰다보니 슬퍼지는군요. 2009-06-07 3:1:52 엄성진 학생의 본분은 공부가 맞습니다만, 대학생이 공부만해야하는 사람은 아니지 않습니까?? 투표권이 있는 국민이고,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님의 말은 지금 이래봐야 아무 소용없으니 닥치고 공부나 하라라는 말처럼 들리는데, 그럼 ?Y불시위하던 그 많은 국민들은 바보입니까??? 쓸데없는 짓한거군요??? 참 어의 없습니다. 2009-06-07 12:11:33 천재성 저도 할꺼 다 해봤습니다.~~~ 2009-06-07 14:6:13 이영준 우리가 먼저 대통령으로의 최소한의 존경을 표하기 전에 각하깨서 먼저 우리를 국민으로서의 최소한의 존경을 표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지금 우린 완전 무시당하고 있는거 아닌가요? 2009-06-07 15:4:34 이영준 신윤호님 논리로 보자면 이 나라가 망하든 말든 정치는 정치가의 몫이니깐 학생은 공부만 하고 회사원은 회사일만 보자 이런거 같네요 그냥 그래요 우리가 힘을 키우고 나면 그땐 모든 게 다 무너질 것만 같네요 2009-06-07 15:7:30 양보람 어느 사회건 가장 올바른 생각을 가진 사람은 그 사회의 청년들 이어야 합니다. 잘못된것을 말하고, 잘못한 행동을 하고 있다면, 그것이 옳지 않다고 말하는게 아름다운 청년의 모습은 아닐까요? 역사를 보면 언제나 그랬지만, 민주주의는 힘을 가진 자들에 의해서 생긴게 아니라. 힘없는 자들에 의해서 일어났습니다. 민주주의를 일으킨 그들이 '지금은 힘이 없으니까 조금만 참았다가 힘이 생기면 그때 봉기하자.' 라고 생각했다면, 아마 지구에서 민주주의는 빛을 못봤을지도 모릅니다. 선배 대학생이 시위하던때는 그 시대의 문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시대는 이념의 시대였고 국자사회의 모습도 달랐지요. 지금 시대와 예전 시대는 분명히 다릅니다. 맞습니다. 그런데 시대가 흐름에 맞게 올바르게 흘러가야 하는데 지금 시대는 흐름을 역행하고 있습니다. 시대가 예전 대학생들이 시위하던 그때의 모습으로 돌아가려 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돌아가고 있는지는 뉴스기사를 읽어보면 잘 알 수 있겠지요. 가만히 있어야 할까요? 얼만큼 힘을 키워야 시대 흐름을 바꿀 수 있을까요? 각계각층에 자리잡아 힘을 가지고 있을 때가 되면 가진 힘 내려놓게 될까 두려워서 오히려 못하게 되지는 않을까요? 학생의 본분은 학업은 맞습니다만, 국민의 한 사람으로, 또 이나라의 아름다운 청년으로 옳지 못한것을 말하는 사람이 되는것이 나중에 힘을 가지고 무언가를 꽤하는데 더 이롭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시험공부 열심히 하시고 건승하셔서 힘 있는 학생이 되길 기원합니다. 2009-06-07 16:14:0 신윤호 재미있군요. 흥미로워요. ㅋ 이야기 해보죠. ㅋ 1. 엄성진 학우님 전 닥치고 공부하라는 이야기는 언급한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말을 가려해보시는건 어떤가요? 토론이 아닌 행동으로 하자는 시비라면 환영합니다. 또한, 저는 촛불시위 현장에 있던 사람입니다. 저는 총 3회에 걸쳐서 참여를 했고, 수많은 전경 닭장차와 시민들을 끌어내고 구해내었습니다. 새안문교회 사건당시가 가장 인상이 깊네요. 그날 우리는 골목 속에서 고립되었어요. 우리가 전경을 지하주차장쪽(낭떠러지)로 몰게 되자, 그 겉을 다른 전경들이 감싸게 된 형국이었죠. 전 젊디 젊은 전경들의 앞에 서서 아고라들을 행패를 막아서며 시민들을 지켜내었습니다. 갈고 또 갈아서 마치 날이 선 것 같은 칠흙같은 전경방패를 보셨나요? 전경이 잘못일까요? 그 장소에 있던 시민집회가 잘못일까요? 그 둘이 원해서 했나요? 그 장소를 만든 장본인은 그래도 고대 나온 유명하고 스마트한 건설사 사장 출신의 인물입니다. 바로 MB입니다. 직접 행동하고 행하지 못할 바에는 행할 준비와 마음가짐이 될 때까지 공부하라는 것입니다. 키보드워리어는 단순히 양 손과 머리와 입만 바쁠뿐. 정작 도움이 되지는 않다는 것을 아고라 사건으로 느끼고 있으니까요. 2. 천재성 학우님 할꺼 다 해보셨다면, 앞으로 다른 것도 더 해보실 의향은 있으신지요? 지금 당장 전체학생대표자들의 이야기부터 다루어 주세요. 지난 전학대 의장님 아니십니까? 학생들의 의견을 모아주시는 건 어떠세요? 3. 이영준 학우님, 저도 억울하답니다. 대통령이 대통령이 아닌 느낌. 어제 오늘 일이 아니며, 오늘 내일이 될 지도 모르는 일이 분명하죠. 하지만, 쉽게 바꿀 수 없는 것도 사실이죠? 그래서 공부하자 입니다. 여러 경험을 갈고 닦아서 준비하자는 것이죠. 흔히 역사를 보면 화가 난다고 무조건 테러하지는 않지요? 준비해야 합니다. 다시는 그릇된 역사를 쓰지 않기 위해. 저도 사실 공부 못하는 입장이라 이런말 하는게 웃기죠. 하지만 저는 현장을 직접 보고 겪으면서 잊지 않기 위해 사진과 동영상 까지 찍었죠. 모두의 본업이 있다고 해서 본업이 있는 것은 아니죠. 본업을 일일 8시간이 근로조건이었나요? .... 휴우.. 우습고.. 어렵네요. 수많은 사람들이 이처럼 불과 같은 열정이 있었는데... 어째서 촛불집회는 소수만이 가게 되었으며, 그 이후의 서울에서 진행하는 여러 참여 집회 및 기부금 마련에도 변호사 집단에서 큰 돈을 내기 전까지는 아무런 활동조차 어려울 만큼이었는지... 만일 모두의 의견이 행동으로 이어졌다면 제가 과연 준비하자고 했을까요? 움직이자고 했을까요? 전 MB 알바생인가요? 아님 한기인인가요? 무엇이 저의 입장을 바꾸어 놓았을까요? 여러분은 왜 이런 것에 분개하고 계실까요? 저는 지금도 말합니다. 힘없으면 공부하세요. 경험상 말합니다. 아! 그리고 어머니의 이야기이자 현 정국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영화 [체인질링,2008]을 추천합니다. 좀 더 토론을 나누어 보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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