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드 고장의 전조증상으로 보통 CrystalDiskInfo 에서 '주의'라고 뜨면 '하드를 교체해야 하구나' 라고 인식하게 된다.
그런게 사실 그게 아닐 수 있다.
왼쪽은 전원이 들어온지 1269회로 오른쪽 1619회보다 더 적다.
즉, 왼쪽이 과거의 모습 오른쪽이 미래의 모습이다.
C5 항목의 현재 치환예정인 섹터 횟수는 Raw 수치가 1로 카운트 되면서 주의 표시를 했는데
후에 다시 보니 그 표시가 사라진 것이다.
시리얼 넘버를 통해서도 연결방식에 있어서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고
물리적이나 소프트웨어적으로 조사나 수리를 따로 하지도 않았다.
단지 시간이 조금 지났고 그 이후에 다시금 확인해 본 것이다.
이로써 추측컨데.. 어쩌면 우리가 전조증상으로 확인하고 교체하려는 하드(HDD)가
프로그램으로 인해 잘못 알려져 멀쩡한데 버림받는 존재가 되는 건 아닐지...
그리고 프로그램 자체의 신뢰성에 관해서도 지속할 수 있는 것일지 조금 더 생각해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