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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아이티_실내자전거 두번째 사용기

그동안 너무 바쁘다는 핑계로 자전거도 많이 못타고 거의 집안에 옷걸이 용으로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반성중)


그래서 요즘들어 갑자기 조금씩이라도 타고 있습니다. 


사실... 비가 오는 날이 있었지만 너무나 좋은 날씨가 연일 계속되었기 때문에 


실내자전거를 타기 보다는 야외로 자전거를 타고 나가는 일이 잦았습니다. 


암튼! 


오늘은 실내자전거를 타면서 ZOM 어플을 사용한 소감을 써볼까 합니다. 



(저는 계속 실내자전거라고 표현하지만 업체에서는 스마트자전거라고 표현했습니다.)




먼저 어플을 실행하면 나오는 화면입니다. 

(사실 안내해주는 화면이 나오기는 하는데 그건 나중에 다루고자 합니다. :)  )

상단에 블루투스 상태와 더불어 그 아래로 현재 나의 순위와 닉네임 그리고 현재까지 소비한 총 칼로리가 나옵니다. 






운동이력을 누르면 그동안 얼만큼 운동했는지 여러 방식으로 보여줍니다. 

저는 보통 태블릿으로 예능을 보면서 운동을 합니다. 

즉, 휴대폰을 실내자전거 위의 뾱뾱이에 거치시키는 것이 아닌 

태블릿을 거치시킵니다. 

그리고 그거 보면서 씽씽 달립니다. 


확실히는 모르지만 운동하면서 중간중간 보면 평속 24km 로 달리는 듯 합니다. 








이렇게 순위를 알 수가 있어서 경쟁심리랄까요? 

그런게 생겨서 더욱 운동에 박차를 가하게 되는 동기부여를 줍니다. 

사실 이게 애매한 게임연동보다 훨씬 강한 것 같습니다. :(



막간을 이용해서 저의 운동방법을 나열하자면.. 

저는 남자입니다. 


그래서 자전거 페달압력(뭐라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을 총 8단계 중에서 6단계로 달립니다. 

그러다가 다리가 땡겨져 오는 10~20분쯤 4단계로 낮춰줍니다. 

그리고는 계속 밟습니다. 씽씽~~ !!


17분에서 20분쯤되면 땀이 베이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 더욱 신나게 밟아줍니다. 


우리몸의 70%는 물로 채워져 있다고 말할 정도로 수분이 많은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반에 나오는 땀은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입니다. 

이때 지속적으로 더욱 박차를 가해야지만 지방이 탑니다.(Burn)


권장되는 자전거 타기는 30분~50분 사이입니다. 

자전거가 익숙지 않은 분들은 엉덩이 테러(고통)가 수반될 수 있으므로 

적응되는 기간동안은 20분에서 30분씩만 타시고 휴식을 충분히 취한 후에 지속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아! 그리고 자전거를 타고 나면 애플힙을 위해서 다리를 말처럼 뒤로 차는 듯한 일명 '백킥(Back kick)' 을 꼭 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