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범인과 경찰의 이야기이다.
특별한 과정은 없고
그냥 특출난 사이코 범인과
그냥 특출난 심리학 전공의 형사와의
싸움이다.
영화의 액션성은 좋으나 대부분의 액션영화가 그렇듯 스토리는 빈약하며
되려 스펙타클한 긴장감은 떨어졌다.
예상이 가능되는 흔한 전개와 진부한 이야기에 큰 재미를 안겨주지는 못했다.
차라리 범인의 어떤 범죄에 대한 성장배경이나 범인의 사이코패스적 기질을 심층적으로 다루었다면
큰 자극제가 되어 부각되었을 수도 있다.
심리에 관해서 깊게 다루지 못한 액션영화라는 점에서 아쉽다.
되려 이 영화가 액션영화가 아니라 스릴러 물이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렇다면 보다 더 심리상태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가 있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