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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Com)/활용 팁

지포스(GeForce)와 라데온(Radeon)의 느낌차이비교



어떤 표를 확인해도 5770이 월등히 앞서는 상황. 450W 이상의 파워가 필요하다. 


 2013년 새해를 맞이하여 최근 SSD로의 교체와 더불어 바이오스(Bios)의 

펌웨어 업데이트(FirmWare)를 마지막으로 그래픽 교체작업까지 하였다. 



 AMD Athlon X2 4200+
 4G Ram
 Geforce 9600GT
 7200RPM 640G Main HDD(WD)

 Radeon HD5770
 SSD(128G) 830
 Bios F5 -> F6H Update


클럭이 2.2 밖에 안되는 CPU를 가지고 08년 2월부터 사용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왔다. 

아직까지 인터넷 서핑등에서는 현역이라 자부하지만 게임을 위한 또는 시스템을 위한 장치라면 몸소 나서서 말리고 싶은 CPU가 되어버렸다. 


그동안 램도 업그레이드 했고, 꾸준하게 그래픽을 업그레이드 해왔다. 

사실상 내 시스템에서는 현존하는 끝물 그래픽이라 할 수 있는 상태였다. 


기가바이트 M56S-S3 보드제품인데 이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세번째 해준 것 같다. 

F5: AM3 CPU를 사용가능하게 해준다. 즉, 최대 페넘 955 까지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 (지금은 7만원 가량 거래된다.)

F6H: Radeon 5xxx Series 사용가능하게 해준다. 


이렇게 시스템보다 더 커져버린 그래픽 성능. 


사실 SSD로 교체하고 나서 급격한 속도의 체감은 없다. 

컴퓨터 종료할 때만 엄청 빨라졌다는 것을 느낀다. 

게임을 하거나 기타 프로그램등을 사용할 때는 5초 정도 속도가 줄어들었다고 생각되지만

수십초도 아니고 수 초를 위해서 SSD 교체는 암울해진다. 

따라서 내가 내린 결론은 SATA2 유저는 SSD 속도가 200~299 사이로 나온다. 

SATA3 유저는 SSD 속도가 300~500 사이로 나온다. 

고로 제대로 SSD에 만족하면서 사용할 때는 본인들의 컴이 어느 정도 최신 모델일 경우에 기용하라는 것. 


지금 내가 사용하는 모니터는 알파스캔의 제품이다. e2440 모델. 

자연을 생각한다는 e....

이 회사 제품의 특징이랄까? 지포스 계열에서는 어떤 그래픽카드던 모니터에 잘 뿌려준다. 

하지만 라데온 계열에서는 화면이 작아지는 현상이 있다. 

즉, 1920x1080 사이즈의 24인치 모니터의 화면에서 지포스는 정상적인 1920으로 뿌려준다면

라데온은 1600으로 뿌려준다는 것. 


물론 카탈리스트 설정으로 늘려(?)줄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매번 새로운 게임을 할 때마다 설정이 1600인 경우가 많아서 매번 새로 세팅을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한다. (일반 웹서핑/프로그램 사용에서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그건 그렇고.... 


내가 이 글을 쓰고자 했던 요지를 말하기 위해 쓸데 없는 사견이 많이 들어간 듯. 

요즘 느꼈는데.. 

예전 지포스 사용할 때는 대기모드처럼 절전모드에 돌입하여(모니터 전원이 전력소비를 줄이기 위해 저절로 꺼지는 것)

다시금 복귀 되었을 때 최대화 또는 일정 크기 이상의 창들이 줄어드는 현상이 있었다. 

그래서 다시금 창의 크기를 세팅해 주거나 해야 했다. 

거기에 게임같은 화면전환이 요구되는 프로그램이라도 활성화 중이었으면 모니터 전원을 껐다 켜줘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었다. 


그런데 지금 라데온을 사용하면서 부터는 그러한 증상이 모두 사라졌다. 

모니터 절전 모드에서 빠져나와도 창들이 내가 지정한 상태 그대로 있으며, 게임들과의 데드락 또는 렉 현상은 일어나지 않았다. 내가 모니터를 물리적/임의로 전원을 껐다 켜주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이 말이 하고 싶었다. ㅎㅎ


그리고 또 느낀점은 아무래도 그래픽!! 

게임을 실행할 때 내 모니터&그래픽의 경우, 

지포스가 좀 밝고 뚜렷한 이미지였다면(PhysX) 

라데온은 어둡고 부드러운 이미지이다. 

모니터의 기본 밝기가 밝아서 늘 텍스트뷰 모드로 보고 있는데 

지포스 때는 게임을 해도 전혀 어두운 감 못느끼고 게임했는데 

라데온 쓰니 어두워서 구별이 어려워지는 현상이었다. 


그리고 아주 소소한 것이지만 윈도우 기본 창 보기(미리보기, Windows 사진 뷰어)를 할 경우 

지포스는 약간 붉은 색이 더 강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이미지 배경이 붉으스름 했었다. 



그런데 라데온은 그런부분 없이 깨끗한 색상을 표현해주었다. 

마치 이것이 원래 색상이었던 듯이 말이다. 


** 본 내용은 느끼는 점이 생길 수록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