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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Life)/넋두리(SOUL)

하드디스크 복구 중


몇 시간이 흘렀군.

흠..

추노 마지막회도 보는 둥 마는 둥 하면서

복구를 계속 모니터링 했지...

근데!!!

스캐닝을 꼭 안해도 되는거였어.

홧김에 취소를 누르니 60.7G 정도는 보이는거야~

그래서 뭐.. 큼..

그대로 다른 하드로 옮겨왔지..

1. 상황.
윈도우 7 를 새롭게 포맷후 설치하려고 했다. 그런데 C드라이브가 아닌 데이터 드라이브를 포맷했다.
이왕 이렇게 된거 C드라이브를 찾아서 포맷 후 설치했다. 그리고 설치 시간동안 다른 컴퓨터로 복구 프로그램을 검색했다. 파이널데이타 라는 프로그램이 유명한듯 하여 채택했다. 돈이 없는 가난한 학생이므로.. 어둠의 경로를.. ㅋ

2. 해결중.
윈도우 7이 설치 되자 마자, 파이널 데이타 부터 설치했다. 이후는 여타 블로그의 방식대로 스캐닝했다.
내가 찾고자 하는 드라이브가 윈도우7에서는 버로우 되기 때문에 디스크 관리에서 드라이브를 잡아준 뒤 파이널 데이타로 스캐닝을 시작하였다. 예상대로 드라이브의 크기는 80GB 로 약 11시간 소요가 예상되었다.
3시간이 되던 때, 난 참지 못하고 취소를 눌렀고.. 정확하지는 않지만 약 60GB를 복구할 수 있었다.
일일히 파일 실행을 해보지 않아서 100%복구되었다고는 말할 수 없다.
다만, 복구 프로그램에서는 (손상된 디렉토리) 10만개가 넘는 파일이 검색되었다면, 다른 드라이브로 옮겨오니 4만개로 확 줄어있었다. 용량은 동일해 보였다. 해서, 파일 및 폴더 옵션으로 가서 숨겨진 파일을 표시토록 변경했으나, 큰 변화를 찾기 어려웠다. 

3. 결론. 
다시금 스캐닝을 100%하고 재 백업을 해볼 생각이다. 
파이널데이타는 폴더나 tmp등을 무시한채로 파일만을 복구시킬때 유용하다. 
아니라면 일일히 재 패키징 해야 한다.
(다시 폴더 만들고 원하는 파일들을 넣어주어야 한다. ... 복구가 된 것만으로 만족해야 하려나.. ;;; ) 
그 전에 윈도우 7에 설치하려고 했던 프로그램들을 설치했다. 네이트온, 곰플, 알집, 툴바, 데몬, 등등..
스캐닝이 빨리 완성되기를 그리고 100% 복구가 되기를 희망해 본다.